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가족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내 설치된 ICT체험‧교육관 ‘강남스마트라운지’에서는 멀티 터치 테이블형 기기에 탑재된 게임 콘텐츠를 즐기며 인지건강을 강화하는 ICT기기인 해피테이블을 활용해 SMART경진대회를 진행한다.

4인1조 토너먼트식 경기를 통해 협동, 기억, 활력을 주제로 하는 게임에 참여한 팀 중 최종 1, 2위 팀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마트 아트 갤러리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4월 중 진행되었던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서른 여 점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가족사진이 접수되었으며, 5월 한 달 동안 백신 3차 이상 접종자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는데, 직접 전시회장을 돌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마다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감상평을 전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 바로가기 https://art.onthewall.io/s9UFfIbsVzVEITtN7tJ0)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효(孝)편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건강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키트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한다.

이어 따스한 5월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온라인 집단 프로그램 ‘행복한 다육정원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게 반려식물과 정을 나누고 마음의 위안을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많은 어르신들을 초대하는 방식의 행사를 개최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현재 상황에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들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5월부터 운영을 재개한 강남시니어플라자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삶을 시작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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