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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장관, 여성새일센터 찾아 "고용 질 제고·경력단절 해결 시급"
박찬균 | 승인 2022.06.24 08:17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경기도 고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여성가족부 제공]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여성 고용의 질 제고와 경력단절 예방은 여전히 시급한 정책적 과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 찾기를 지원하는 경기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찾아 취업·창업에 성공한 여성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 장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이하 여성경제활동법)의 적용 범위가 지난 8일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으로 확대된 데 따라 이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2009년 3월 개소한 고양새일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여성 고용 위기 상황에도 2천50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했다.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무역마케팅 전문가 양성', '빅데이터 마케팅 활용' 등 6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의 93.6%가 훈련 과정을 수료했고, 수료자의 73.9%가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 여성,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들이 참석했다.

여행업에 종사했던 이모씨는 코로나19로 실직한 후 글로벌 FTA 무역마케팅 훈련과정에 참여했다. 그는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상담사의 지원 덕분에 새일여성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모씨는 10여년간 경력단절을 겪던 중 부업인 재택교육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고양새일센터 도시농업지도사 훈련과정에 참여해 공부방·체험강사 분야로 창업했다.

김현숙 장관은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5월 여성 고용률이 역대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여성 고용의 질 제고와 경력단절 예방은 여전히 시급한 정책적 과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여성의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 경력단절 특화 취·창업을 지원하고 경력단절 예방 정책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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