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인 ‘2022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고령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안전보행교육 28명, 안전운전교육 17명이 수료하였고, 나눔서포터즈 10명을 모집하여 양성교육, 자조모임, 모니터링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였다. 특히 나눔서포터즈 참여자들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교통취약지점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개선활동에 중점적으로 활동했다.
 
또한 도봉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지역 교통안전망을 구축하여 거리 행진 캠페인, 온라인 퀴즈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지역 내 어르신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교통안전 중요성에 대해 널리 전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한 한OO어르신은 “평상시 아무생각 없이 하던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들이었는지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동네 안전을 위해 직접 취약한 곳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해주신 도봉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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