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4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회복탄력성 증진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배분금 3억원을 전달하여 인천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1800 여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더불어지역아동센터 홍수진 센터장,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권주애 사회복지사,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부설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김명난 과장이 참석했다.

신규기획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회복탄력성 증진 및 역량강화를 주제로, 희생을 당연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감정노동의 고충을 격고 있는 종사자들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더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의 기관은 11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회복탄력성 증진과 전인적 역량강화를 위한 관점과 마음 갖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더불어지역아동센터는 강화군 사회복지종사자의 자기성장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부설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감정노동이 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마음근력 키우기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기성장과 심리정서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공동모금회는 다양한 분야의 대한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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