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7일 서구청에서  첫 나눔리더에 부부 가입자가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인천 신강남시장 한재호 상인회장, 애완동물 장묘 및 보호관련 ㈜어게인 진광자 대표로, 동시에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218호, 219로 이름을 올렸다.  

한재호 신강남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했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진광자 ㈜어게인 대표는 "남편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리더 캠페인이 확산되어 우리 이웃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부부가 함께 나눔리더에 가입하시는 모습이 참 정겹고 따뜻하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으로, 특히 12월까지 진행하는「인천을 이끌어가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은 인천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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