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 참석 한 (왼쪽부터)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의 김병지 감독과 오범석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 감독 10명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며 서울 나눔리더스클럽 31호에 가입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의 감독들을 대표 해 FC국대패밀리 김병지 감독, FC구척장신 오범석 감독,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 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및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이 진행됐다. 

FC국대패밀리 김병지 감독은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생각했고, 감독 모두가 망설임 없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C구척장신 오범석 감독은 “좋은 기회로 나눔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저희의 나눔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국민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선물 한 축구 감독들이 따뜻한 나눔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각 분야의 연예인들이 축구팀을 만들어 리그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3은 10명의 감독(▲FC국대패밀리 김병지 감독, ▲FC액셔니스타 백지훈 감독, ▲FC월드클라쓰 이을용 감독, ▲FC구척장신 오범석 감독, ▲FC불나방 현영민 감독,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 ▲FC탑걸 최진철 감독, ▲FC발라드림 김태영 감독, ▲FC원더우먼 하석주 감독, ▲FC아나콘다 조재진 감독)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의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기부자 모임이며 3년 이내에 1,0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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