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은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활동 마무리를 위해 지난 12일에 종결식을 진행했다.

4월부터 11월까지의 약 1년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담은 영상과 함께 수기를 발표하였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멘티 매칭통장과 멘토 활동인증서, 우수 멘티·멘토 시상 및 장애인재활협회에서 선정된 베스트 커플 시상도 함께 진행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활동으로 멘토와 멘티, 서로의 얼굴을 관찰하여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2022년 성장멘토링 활동을 정리했다.

이성찬 멘토는 “처음 시작할 때는 멘티가 많이 배우고, 경험했으면 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활동을 하면서 제가 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보람찬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며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6만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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