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참여자한 전원 업사이클 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여 16일 수료식을 가졌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장애인·비장애인 여성주민 5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전원 업사이클 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여, 지난 16일 수료식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진에 기반하여, 단순 재봉에서 벗어나, 폐기물을 재활용한 디자인 물품 제작방법을 교육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였으며, 수료자들은 향후 자격증을 활용한 취업탐방 및 지역사회 업사이클 캠페인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업사이클 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고생한 참여자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단순 자격증 취득에서 그치는 게 아닌, 지역사회 업사이클 캠페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확산과 해당 자격증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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