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오는 21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 전시회, 체험존'을 운영한다.

20주년 기념행사는 오전 14시 시작되며, SOC복합화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개소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스마트 복지사업인 스마트토이로봇‘효돌’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진행하는‘스마트 반려로봇 효돌과 함께하는 내 생애 첫 패션쇼’(이하 효돌패션쇼)이다. 효돌 패션쇼는 스마트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 효돌 인형을 사용하는 어르신, 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무대에 서 뜻깊은 워킹을 걸을 예정이다.

같은 날 복지관 전 층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2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었던 추억공모전, 기관전경 그림공모전 참여 작품은 2층에 전시되며, 예림디자인학교의 다양한 작품들도 지하 1층에서 함께 전시전을 열어 볼거리를 더한다.

1층과 3층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체험 존으로 운영되며, 스마트체험 존은 키오스크, VR, 토이로봇 효돌 등을 배치하여 직접 스마트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복지관이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뒷면에는 복지관이 주민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주민과 후원‧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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