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진형식, 이하 누리센터)에서는 내달 2일 누리센터 2층 비채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동절기 한국인의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 이웃이 상호 의지하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나눔과 이음’이 본 사업의 목적임을 강조했다.

김장나눔행사는 지난해에도 추진한 사업으로 벌써부터 김장나눔사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좋은 식재료를 구입하여 준비하고 정성을 더 해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김장김치로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김장나눔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과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누리센터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진형식 누리센터장은 우리 누리센터는 그동안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후원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장나눔사업’과 ‘명절나누미 사업’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해 가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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