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회계법인은 18일 영락보린원에서 ‘예일 캠프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예일회계법인은 지난 18일 영락보린원에서 ‘예일 캠프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 시대로 외부활동이 힘들었던 아이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다채로운 외부체험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줘자신의 삶에 대한 애착 향상과 일상생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개최되는 ‘예일 캠프’는 한국사를 테마로 하여 우리나라 옛 선조들의 삶의 생활방식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한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좌절, 고난, 역경, 노력, 기세, 발전적 시각, 도전 등을 접할 수 있게 구성됐다.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으로 자긍심 및 소속감을 높여주고, 역사적 위인들의 삶을 본받아 자신의 삶을 설계할 때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성용 예일회계법인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들을 우리사회가 따뜻하게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을 우리 서로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원하게 됐다”며 “보린원 친구들이 예일 캠프를 통해 많이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자립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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