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희정, 이하 복지관)은 지난 23일,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본부와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140가정에 겨울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본부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22년 올해까지 12년 간 변함없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절기 김장지원을 동행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매해 겨울이 되면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담군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하였으나 지속되는 코로나 19 여파로 2022년 올해도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신했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을나누는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덕분에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본부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귀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르신 및 여성 장애인 140가정에 맛 좋고, 질 좋은 김치를 전달했다.

김장 김치를 받아본 한 어르신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신한은행 나눔 실천 덕분에 맛있는 김장 김치를 먹을 수 있다.” 하였고 또 다른 어르신은 “김장김치를 담굴 여력이 없는데, 신한은행 덕분에 올 겨울도 든든하고 마음마저 따뜻해진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은 “매년 동절기를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것이 우리에겐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다.” 하였고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절기 김장사업은 우리 임직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하였다. 또한 대기업 FI본부 송인조 본부장은 “꼭 내년에는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르신 및 여성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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