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진행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의 지원 아래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여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있는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및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종결식에는 멘티, 멘토, 멘티 보호자 등 총 21명이 참석하여 1년간의 활동소개, 베스트 커플 시상, 우수대상자 시상, 표창장 전달, 멘티·멘토 편지낭독, 활동 영상 감상 등을 진행하였다.
 
종결식에 참여한 박O지 멘티 보호자는 “지난 6년 동안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가정에서 하지 못했을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중학교 1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니 내년까지 아이가 활동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지식도 차곡차곡 쌓여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 계속 참여기회를 준 복지관, 재활협회, 우체국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성장멘토링 사업 신청은 내년 2월으로 예정되어 있어 관심 있는 멘티, 멘토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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