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서남지역 재가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3일 가정방문 및 재활치료를 진행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공공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가정방문 및 재활치료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사례 발굴을 기반으로 서남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료진과 복지관 물리치료사 및 사회복지사가 이동의 어려움이 있는 재가 장애인의 가정에 방문하여 신체기능 평가와 운동 처방을 진행했다.

이번 가정방문 및 재활치료를 시작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촉탁의로 지정하여 재가 장애인에 재활 운동 계획과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 등을 안정적으로 실시하여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난 8월 31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ㆍ재활 유관기관 21개소가 함께 체결한 지역사회 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지역사회 공공재활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도했으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서남병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고위험 장애인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하고 치료 지원 등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재활 전문 인력과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복지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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