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3회기에 걸쳐 우유팩 되살림 프로젝트 그린(Green)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3회기에 걸쳐 진행한 우유팩 되살림 프로젝트 그린(Green)캠페인을 성료했다.

그린캠페인은 자원순환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과 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아온 우유팩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교환하여 수거한 뒤, 한살림 경기남부 의왕지역과 함께 재활용휴지로 되살림는 주민참여형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약 1만8000장의 우유팩을 수거했으며, 이를 1000개의 휴지로 되살림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지속가능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한살림 경기남부 의왕지역에 감사드리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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