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에서는 3일 창립 제52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16개 지부가 모두 참여하는 대국민 감사 안마봉사활동을 12월 1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하철역, 복지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시각장애인안마사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그동안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에게 많은 응원과 용기를 북돋워 주신 국민들에게 잠시라도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대한안마사협회는 1970년 12월 3일에 창립된 이래로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안마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재난 현장, 낙도, 스포츠 행사, 경로당이나 노인복지 시설 등 지속적인 안마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규모를 확대 중에 있다.

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국가공인 안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각장애 안마만이 대한민국에서는 합법임을 홍보하며, 코로나19의 확산과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와 이태원 참사 등의 원인으로 사회적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고자 전국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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