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복실, 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시욱) 및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규범)와 5일‘발달장애인의 적절한 보건·의료·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및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발달장애인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구축 ▲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 상담 및 연계 ▲ 건강보건 관리 및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교육 지원과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삶의 질은, 당사자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의 의료지원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발달장애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발달센터와 서울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절실한 의료와 복지 지원을 함께 고민하고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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