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장애 아동,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응원하는 교육지원 캠페인 ‘반짝반짝 빛나는’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지난 5일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장애 아동, 청소년의 재능 발전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2023년 1월부터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애인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예체능 교육사업 <모두의 재능>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을 전달한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 아동, 청소년의 재능 발전과 꿈을 향한 발걸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의 재능>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이 발견되고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대부분 장애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교육보다 취업 중심의 단순 직무 교육에 치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모두의 재능> 사업의 의미가 크다. 장애 학생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교육부 실제 장애 학생의 주요 취업 현황에 따르면, 제품제조 분야(30.4%), 식음료 서비스(15.1%), 청소 및 세탁(11%) 직무 순으로 나타나는 등 직종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장애 아동,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응원하는 교육지원 캠페인 ‘반짝반짝 빛나는’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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