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스 임직원들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식사 배식을 하고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6일 아이비스와 함께하는 무료 급식 및 봉사활동 ‘크리스마스 나눔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급식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비스가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총 350명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에 있는 아이비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자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연구개발업 등에 주력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비스 임직원 26명이 직접 참여해 배식, 청소, 식사 안내, 크리스마스 장식 꾸미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해 80가정에 찾아가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 및 봉사를 진행한 남기모 아이비스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지역 내 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과 더불어 따뜻한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2019년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해 지역 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비스 이하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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