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4일 인천대교㈜로부터 성금 15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 한상인 부장, 문석배 수석,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인천대교㈜는 1999년 설립 이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 연탄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2019년부터 시작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천대교 희망잇기사업’을 통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맞아 시설 퇴소를 앞둔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을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에 쓰여진다.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는 "인천대교 임직원들은 인천대교를 이용하시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성금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건강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천대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인천대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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