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지원을 받아 위드코로나 시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통합적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홈(HOME)복지관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1년 8월에 시작하여 2022년 11월까지 총 1년 4개월간 진행된 홈(HOME)복지관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방법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3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인바디 밴드를 착용하고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밴드를 통해 들어온 건강정보를 통해 개별맞춤건강상담,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진행하였으며 홈복지관 사업을 마무리하는 평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유지 및 호전된 것과 참여자들의 디지털 활용에 대한 자신감과 기술도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노인복지관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확대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그동안 구축된 홈(HOME)복지관 디지털 인프라를 토대로 2023년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고위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 해 나갈 예정이며, 기존 홈(HOME)복지관 수료자 30명에게는 신규 참여 어르신들의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배운 디지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스마트 봉사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선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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